33번의 울림으로 대전환 서막 열다
창원시,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타종행사 개최
33번의 울림으로 대전환 서막 열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0시 창원대종각(창원중앙도사관 뒤편)에서 지방자치분권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여는 창원특례시의 출범을 알리고 축하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이치우 시의회 의장의 비롯한 시⋅도의원,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로운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됐으며, 창원특례시 출범 축하 메세지, 44(1조 4인)인의 33번 타종, 시민축하 영상메세지, LED문자퍼포먼스 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축하 영상메세지에는 지난해 선정된 의로운 시민을 비롯하여 특례시 출범으로 복지급여가 확대되는 급여대상자, 창원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MBC 드라마 ‘미치치 않고서야’ 출연한 창원출신 배우, 의료현장의 간호사 등 각계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10여명의 시민들이 전하는 축하 영상메시지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허성무 시장은 “스마트 그린 산단 선정, 수소와 첨단방위산업, 로봇산업은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 등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창원시를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도시, 세계 1등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도시와 격차가 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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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