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경남 1인 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안부묻기 이벤트 진행
- 5월 16~30일까지 1인 가구 안부 메시지 보내기 인증 이벤트 개최
- 1인 가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및 사회적 관계 활성화 기대
'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
경남 1인 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안부묻기 이벤트 진행
- 5월 16~30일까지 1인 가구 안부 메시지 보내기 인증 이벤트 개최
- 1인 가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및 사회적 관계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는 1인 가구 자살예방 및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1인 가구 안부묻기 이벤트 ‘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를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이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1인 가구 회원을 일컫는 말로, 최근 한국 사회의 1인 가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 또한 1인 가구 비율이 30.9%(2020년 기준)에 이르러 1인 가구 자살위험군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부 메시지라는 작은 관심을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를 응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다.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경남도 내 거주 중인 1인 가구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안부 메시지 보내기를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6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포스터 또는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gnmhc.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자살예방을 위해 ‘소중한 생명, 건강한 경남’이라는 비전으로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제공, 자살예방사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자살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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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