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69회 현충일 묵념 사이렌 울린다

경남도, 제69회 현충일 묵념 사이렌 울린다



- 6월 6일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 시군 민방위 사이렌장비 159개소 동시 울림

- 사이렌 울림에 맞춰 1분 동안 묵념



경상남도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경건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넋을 기리기 위해, 추념 행사에 맞춰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묵념사이렌은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 경남 전 지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159개소에서 동시에 울린다.



민방위 사이렌 장비는 「민방위 경보 발령‧전달 규정」 제18조(민방위사태외의 사이렌장비 활용)에 따라 매년 현충일 추념식과 태풍 등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활용하고 있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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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