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교육시스템을 이용해 다문화·저소득 가정에 영어 회화 온라인 강의 등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7일 원주시 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무상학습 지원 활동으로「같이-Learn」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공단의 ‘이러닝(e-Learning)’ 교육시스템을 통해 외국어 회화, 엑셀 및 AI활용 교육 등의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영어 학습의 유료 콘텐츠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과 문구용품 등 교육용품을 제공하여 학습 편의를 도모하였다.
공단 이원복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교육소외 계층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원 대상을 연내 최대 100명까지 확대하여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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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