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년 여성폭력추방기념 토크쇼 개최

3인 3색 토크쇼 “역사, 문학, 신화속에 표현된 여성이라는 이름의 허상”

창원시, 2021년 여성폭력추방기념 토크쇼 개최

3인 3색 토크쇼 “역사, 문학, 신화속에 표현된 여성이라는 이름의 허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문학, 신화 등 문화예술 속에 보여지는 가스라이팅을 주제로 3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창원시와 여성폭력방지위원회가 주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시민들의 성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참석이 불가능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개하였고, 12월 3일 13시부터는 녹화된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특강은 문학, 역사, 영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예술 속에 표현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가스라이팅의 문제점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역사, 문학, 영화속 여성을 통해 인권감수성과 성역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며,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우리시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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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