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웅천동, 설 명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독립유공자 유족에 감사·존경의 뜻 전해
강형석 웅천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강형석 웅천동장은 독립유공자(故 진평헌)의 배우자인 김소순 씨를 찾아뵙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故 진평헌 독립유공자는 통영 출신으로 1919년 3월 1일 서울의 독립만세의거에 참가하고 통영으로 귀향하여 통영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독립유공자 훈격을 수여받았다.
현재 창원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과 3·1절,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형석 웅천동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과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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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