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 유쾌한 웃음 싣고 순회공연 순항 중

- 10월 2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 공연
- 9~11월 연이은 순회공연으로 도민들에게 즐거운 웃음 전파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인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이 도내 곳곳을 찾아 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최원석)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지난 9월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 거창, 김해, 양산을 거쳐, 이번에 함양에서 6번째 무대를 펼친다. 도립극단의 연극 퍼레이드는 앞으로도 밀양, 남해, 고성, 하동, 합천 등 도내 총 11개 지역을 찾아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의 함양 순회공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문의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55-960-671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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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