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운 아이, 함께 성장한 아빠” ‘제6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함께 키운 아이, 함께 성장한 아빠”  ‘제6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개최



- 12월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아빠단과 가족 100여 명 참석

-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 분위기 확산

- 내년 ‘제7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시, 전 시군 참여 확대 운영 예정



경상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올해 아빠단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 우수아빠 시상, 마술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100명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기를 맞이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요리수업과 육아 멘토링 등을 함께 진행하였다.



올해는 특히 극장 나들이, 피자 만들기, 고성 공룡엑스포 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여,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내년 ‘제7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모집 시 아빠들이 지역별로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올해 아빠단 활동이 아빠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면서, “부모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내년에도 경남 100인의 아빠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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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