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전문상담 교육 실시

- 16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려…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 참석
-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 정보 공유의 장 마련


경상남도는 16일(10시 30분)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도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전문상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직장 예절 & 사회복지프로그램 작성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198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이 한곳에 모여 현장 실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시설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더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가 아동들에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는 24개의 아동양육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7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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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