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물에 빠진 아이들 생명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박종훈 교육감, 이동근 씨의 용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경남교육청, 물에 빠진 아이들 생명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박종훈 교육감, 이동근 씨의 용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5일 오후 집무실에서 물놀이 사고로 위험에 빠진 초등학생 3명을 구조한 이동근(46)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2분께 함안 광려천을 지나다 물에 빠져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외침을 듣고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했다.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씨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에 도민들의 감동과 칭찬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이 칭찬해 주셔서 부끄럽다. 지금도 아이들이 무사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뿐이고, 제가 구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절박한 외침을 듣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동근 씨가 용기를 내어주신 데 대해 경남교육 가족 전체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동근 씨의 행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담당관 공보담당 주무관 진수란 ☎278-1793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